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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건축사회환경공학부 학사,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Mechanical Science & Engineering 풀펀딩 PhD 오퍼를 받으셨습니다.

 

대학생활 전반에 걸쳐 열심히 살고 준비하셨던 분입니다. 좋은 결과를 받으셔서 저도 즐겁습니다.

 

삶은 본래 힘듦과 고통의 연속입니다. 누구나 다 스스로의 문제와 약점, 그리고 강점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어떻게 풀어내고 어떻게 발전시키는가는 여러분의 20대와 30대에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의 삶은 강점보다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와, '스스로의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했는가' 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약점을 극복하는 데에서 보다 더 많은 깨달음과 각성을 이루어내기 때문입니다.

 

세상도, 삶도, 모두 다 불공평함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걸 나에게 유리한 전장으로 바꾸어내는 과정에서 사람이 성장하고 위대한 존재가 되어가는 겁니다. 저는 그런 의미에서, 불공정을 수용하고 사랑합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 또한 고난으로 얼룩진 10대와 20대를 보냈기 때문입니다. 저를 잘 아는 누군가는 그 정도는 고난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제 바닥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고, 애당초 고난의 기준은 모두 다 다릅니다. 누군가에게는 배부른 고민일수도, 또 한편으로는 어마어마한 고통일 수도 있을겁니다.

 

핵심은, 불평할 시간에 어떻게 하면 '되게 만들 수 있을까' 를 고민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도는 한두번으로는 잘 되지 않습니다. 될 때까지 하는 겁니다.

 

미국 생활은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고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대체로 지나고 보면 엄청난 축복입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모두 이 고난을 받아들이고 버텨내어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길 바랍니다.

 

이 분의 미국생활을 응원하며, 박사과정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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