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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계열 (학/석)

 

Washington U Saint Louis

UT Austin

UC Davis

UIUC

Duke

Georgia Tech

 

Bioengineering / Microbiology 풀펀딩 박사과정 오퍼를 받으셨습니다. 잘 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탑레벨 오퍼를 여러 개 받는 걸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분은 군 경력도 특이해서 아마 미국 가서 지내면 여러모로 적응도 잘 하실 거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특이한 이력이 있었던 분이라 개인적으로는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법과, 스스로의 철학에 대해 이미 한 번 정리를 해보셨던 분입니다. 역시 공학도는 글쓰기를 잘 하고 또 좋아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여러분, 학자는 글쓰기를 정말 잘 해야 하고, 또 사랑해야 합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주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합니다. 박사가 된다는 것은 결론적으로는 말하기와 글쓰기 싸움입니다. 그리고 영어로 말과 글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어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글에 본인 스스로가 재능이 없다고 느끼는 분은 글쓰기를 먼저 갈고 닦으시길 권장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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