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ass-Amherst 는 재료/소재 분야에서 굉장한 강점을 지닌 학교이다. U of Akron과 더불어 과거 90년대에는 소재쪽에서 정말 탑스쿨이었고, 지금도 유매스는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들었다. 유의-- 물론 MIT가 한국으로 치면 서울대/카이스트 급으로 모든 과에서 다 쓸어담고 있긴 하지만, 정말로 미국은 학과별로 랭킹이 천차만별이다. Chemical Engineering 탑스쿨이 과거에 MIT가 아니라 미네소타 대학이었던 것 처럼, 그리고 BME 또한 MIT가 아니라 Georgia Tech나 Johns Hopkins University 가 종종 1위에 리스팅되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한국처럼 모든 분야에서 절대적으로 뛰어난 학교 랭킹이 고착화되어 존재하는 게 아니라, 학과별로 천차만별의 랭킹을 지니고 있다. 뭐 어쨌든.
어느 학교나 그렇듯이, 그 해의 커미티 멤버로 serving 하시는 교수님들이 있다. 그 분들께 1차 필터링이 끝난 원서들이 배분이 되는데, 거기서 한 번 더 필터링을 한 후에 (혹은 바로) 메일로 따로 스카이프 인터뷰 스케쥴 관련해서 연락이 왔었다. 옵션을 다섯 개 정도 주셨고, 그 중 가장 좋은 시간을 골라 답변을 드려서 스카이프를 통해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시간 맞춰서 나는 새벽에 인터뷰했던 것 같은데.. 아무튼, 질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Just briefly introduce yourself.
2. What's your area of interest? Please give us detail for your past experience and future plan.
3. What's your final goal? I mean, after completing the PhD course, and why?
4. What are you thinking of achieving during the PhD course?
5. Do you have any experience in XXXXX? If not, are you willing to dive into that kind of things which aren't pleasant?
6. Do you know who is working in that field in our department?
7. What made you apply to our school and our department?
정도였다. 스카이프 셋업이 제대로 안 되어서 약간 딜레이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터뷰도 공식적인 과정 중 하나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를 잘 해서 임해야 하며, 혹시나 학과에서 온사이트 인터뷰 기회를 제공해주면서 관련 비용을 reimburse 해 줄 수 있다고 한다면 (아니 못해준다고 해도) 무조건 가서 하는 게 좋다. 돈이 좀 들 수 있지만, 나름의 적극성 차원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도 있으며, 실제로 온사이트 인터뷰를 하게 되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더불어 나는 직접 면대면으로 할 때가 스카이프보다 영어가 더 잘 나오기 때문에.. 물론 나는 온사이트 오퍼는 없었지만 말이다.
인터뷰 준비하는 방법은 별 거 없고,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미리 만들어서,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는 어구를 입에 붙도록 반복해서 말하는 것이다. 영어 능력이 출중한 친구들은 논리랑 생각의 플로우만 잘 짜면 되지만, 나 같은 해외경험 없는 한국 토종의 경우는 아무래도 영어가 한국어처럼 유창하게 나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막히지 않게 말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저 질문들 외에도 디테일한 질문들이 더 있었는데, 그건 여기서 공개하지는 않겠고, 더불어 저 질문들에 대한 나의 답변도 공개하지는 않으려 한다. 관심있으시면 따로 이메일 주시면 되겠다.
다음 인터뷰글은 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 - Department of Chemistry 편이 되겠다.
'유학 인터뷰&면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학 인터뷰 1. University of Michigan / Biomedical Engineering (0) | 2018.07.20 |
---|